봄이 한 발짝 앞으로 다가오고 있듯 새 학기를 앞두고 있는 시기입니다. 

올해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아이들도 있지요. 새로운 학교에 진학하는 설레는 마음 한편에는 익숙하지 않은 것에 적응해 나가야 하는 걱정도 있겠지요.. 또한 새 교복, 새 책가방, 학업에 쓰일 학용품 등이 필요함은 알지만 형편상 쉽사리 사줄 수 없는 부모님의 안타까운 마음도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을 아시고 기아자동차 창원 서비스센터 동의회 회원분들과 삼성화재 장유지점(팀장 차유리)에서 따뜻한 마음을 한곳에 모아 책가방과 학용품(스프링노트, 샤프, 볼펜, 필통) 10세트를 전달해 주셨습니다. 

전달식 전, 아이들의 나이와 성별을 물어보시며 

‘요즘 애들은 어떤 브랜드를 좋아할까요? 우리 집 애들은 이런 게 유행이라고 하던데요..’ 라고 머쓱하게 웃으시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브랜드와 디자인을 직접 검색하여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부담가지지 않고 원하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이러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아이들은 평소 마음속에 품고 있었지만 사달라고 말하지 못했던 책가방과  학용품으로 학업을 정진 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